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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카페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강릉 커피거리의 시초


강원 강릉시


강릉 커피의 시초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추석 연휴동안 강릉에

2번을 갔습니다..ㅋㅋ

처음 갔던날은 흐리고 비가왔는데

주차장부터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가족이 줄을 스는 동안

사진을 찍습니다 ㅋ


보헤미안 본점은 좀더 오래된 건물인데

이 박이추 커피공장 건물은

해변이 보이는 좋은 자리에

아주 멋진 건축물입니다~




왼쪽에 검은색 건물은

로스팅 머신들이 있고

오른쪽이 카페홀입니다.




로스팅 머신의 위용...

규모가 엄청납니다!

예전에 100kg급 프로밧 머신을

본적이 있어서 가늠해 보건데

10kg급과 30kg급으로 보입니다.

뒤에 5kg 빨간 머신도 보이네요~

하루 로스팅 양이 어마어마 하겠네요.




모두 후지로얄 머신!

박이추 선생님께서 일본에서

로스팅을 배우셨나봐요..ㅋ




30kg원두를 볶는데 

왜이리 크냐 묻더군요..ㅋ

커피 로스팅은

그냥 콩볶는게 아니라서

그렇다고만...ㅋ

사람은 콩만 부어주면

전부 프로파일에 맞춰 전자동으로 

볶아질 겁니다.




카운터 크기도 엄청나네요~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

테이크아웃도 안된다고..ㅠㅠ

대기 시간만 1시간 예상이라

발을 돌렸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반드시 다시 와주리라

와이프가 다짐을 하더군요 ㅡㅡㅋ




그래서 1주일 후

맑은 날 다시 왔습니다 ㅋ




오늘은 다행히

저번주 보다는 여유가 있습니다!




1층 로비 입니다~

커피 박물관 답죠?




대기실 크기가...

여기서 번호 뜨면

2층으로 올라가는거네요..ㅎㅎ




그동안 보헤미안 원두를 구경합니다.

오프라인에서

판매 원두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그 매장의 대표 블렌드를

사주는것이 예의 ㅋ

보헤미안 하우스 블렌드를 골랐습니다.




200g에....18,000원 ㅎㄷㄷ

로스팅 날짜를 적어주네요.

가격에 비해 조금 아쉬운

포장입니다 ㅎㅎ

그리고...

200g에 18천원이면

1kg에 90,000원인데...

이건 무조건 

100% 스페셜티 블렌드 여야 하지만

그냥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케냐 라고만 

안내되어 있는게 아쉽습니다.

그냥 커머셜 원두인데

박이추 선생님의 제자들이 볶은 커피니까

프리미엄이 붙는 것일까요?




원두를 사고

차례가 되서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커피 가격은 보통입니다~

드립커피는 무조건 잔에 줍니다.

종이컵 ㄴㄴ~

니트로 커피를 먹고 싶었지만

품절 ㅠㅠㅠㅠ




2층 끝으로 가면 창문으로

로스팅머신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층은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메인 홀과




좀더 안쪽에 홀로 분리 되어 있습니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잔이 올드하지만 ㅋ

이것도 보헤미안의 매력인듯 하네요.




아쉽지만 니트로 대신 더치


커피 맛은

다 맛있습니다~


당연한 것이겠죠?

좋은 원두와

좋은 로스터

좋은 바리스타가 내려주니까요 ㅋ




한국에 원두 커피가 생소하던

옛 시절에...

처음 커피를 보급시킨 분들이

1서 3박이라 불리웁니다ㅋ

서씨 1명 박씨3명

정말 옛날 옛적에 들은 얘기네요

그중 한분이 박이추 선생님이십니다ㅋ

정말 대단하시죠~


강릉 커피 여행의

필수 코스 박이추 커피공장이었습니다.

밤도깨비 나와서 더 유명해짐 ㅋ





방문 추천 지수 8.0/10


사람이 많아서

시간을 잘 맞춰야함

-

원두 설명이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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