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영주 시장
랜드로바 앞 랜떡
태극당
랜떡이 유명하다 그래서 랜떡을
사러 왔습니다 ㅋ
저녁 8시인데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ㅠㅠ ㅎㅎㅎ
하루를 빨리 시작하고 빨리 마감하는
지방의 특성이죠 ㅋ
그래도 다행히 랜떡은 팔고 있네요~
랜드로바 '금강제화' 앞에 있어서
랜떡이래요 ㅡㅡㅋㅋㅋㅋ
와보니 포차가 두개가 있습니다.
어느게 원조인지...가만히 서서 지켜보니
현지에 사시는 아저씨께서
오른쪽이 원조라고 알려주시네요 ㅎㅎ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되어있는
플랜카드가 원조입니다.ㅋ
그러고보면 옆집은 참 너무하다는 생각...
어떻게 같은 이름으로 바로 옆에다가
차릴 수 있는지 참..
이게 대한민국 맛집의 문제입니다.
한곳이 잘되면 너도나도 옆에 똑같은 메뉴로
낚시를 하죠 ㅡㅡㅋ
차라리 떡볶이와 먹고싶은
다른메뉴를 팔면 좋을텐데...
씁쓸합니다 ㅎㅎ
어쨌든 랜떡 비주얼은 참 좋습니다
떡이 큼직하고
빛깔이 굿
옆에 오뎅도 식욕을 자극합니다 ㅋ
기냥 가래떡이에요 ㅋ
먹어보니..
정말 맛있습니다!
저 떡이 3개에 천원인데
떡이 커서 가격도 적당 ㅎㅎ
일반적인 떡볶이 양념과 정말 다르네요
이름날만 합니다~
이어서 들린곳은 태극당입니다.
이곳도 이자리에서 굉장히 오래됐나봐요
동네에 '당'자 들어가는 빵집은
다 터줏대감이죠 ㅋㅋ
맙소사...
빵이 거의 없습니다 ㅠㅠ
휑해요... 망했어요 ㅠㅠ
케익도 먹음직 스러운데
지금은 케익사러 온게 아니라ㅠㅠ
여기서 유명한 카스테라 인절미 입니다..
다 팔리고 없었는데
포장이 살짝 찢어져서 못팔고
남아있던걸 서비스로 주셨어요 ㅠㅠ
아들이 이쁘다고..ㅠㅠㅋㅋ
이럴때 효도 하는군요
맛은 옛날 빵집에서 먹을 수 있는
그 인절미 같은 식감의 빵
그겁니다 ㅋㅋㅋ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분명 우리 어릴때 많이 먹던 그거에요
태극당에서는 카스테라 인절미라고
파네요 ㅎㅎㅎ
요런 빵입니다.
식감은 떡에 가깝죠 ㅋ
그리고 남은 빵중에 먹음직한
롤케익도 건져왔습니다~
역시 오래된 빵집이라
기본에 충실하네요~~
영주 시내는
영업이 빨리 끝나기 때문에
미리미리 돌아보길
추천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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